숙주나물, 소금, 깨, 마늘, 안데스마카

이대호 슈퍼푸드라는 안데스마카로 숙주나물을 만들어보았어요.

뿌리채 통째로 갈아낸 100% 마카여서인지

건강에도 좋고, 요리에도 넣어 먹어도 되니

거부감이 없었어요~

제가 이용한 마카는 과립으로 50g인데

천연미네랄, 비타민, 칼슘, 아연, 사포닌 등 31가지의

풍부한 영양이 담겨 있어

마카를 통째로 갈아내어서 이 영양분을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고 해요.

지퍼 형태로 되어 있어서

뜯기도 쉽고, 보관도 용이한 것 같아요~

따로 보관하는데 담아둘 필요도 없구요.

과립 형태의 안데스마카에요.

분말 형태도 있는데 성분에는 차이가 없고

가루냐, 알갱이냐의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알갱이는 뭉치는 거기 때문에

마카가 20%정도 더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요.

아무래도 분말형태 보다는

가루날림이 덜해서 과립형이 좋은 것 같아요.

식감도 좋아 간식대용으로도 좋더라고요.

이렇게 몸에 좋은 마카를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서 시들해져가는 숙주나물을 발견했답니다.

안데스마카와 숙주나물!

궁합 어떤지 궁금하시죠? 괜찮았어요 ^^

먼저 숙주나물을 씻어주시면 되요.

잔여물을 제거한 후에 씻어주었어요~

약간 시들시들 했었는데 물에 닿으니

약간은 파릇파릇해졌어요~

숙주나물을 끓는물에 데치고나서

차가운 물에 담가 놓았어요.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좀만 더 아래로 내려주세요~

여기가 중요한 양념치기인데요

소금하고 깨, 마늘 약간, 안데스마카를 넣고 주물럭 해주었어요.

마카는 권장량은 3~5g 이지만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2스푼을 넣었답니다. 1스푼이 적정량에 해당.

함께 온 스푼으로요~

안데스마카 숙주나물이에요.

물이나 우유에 타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요리에 활용해도 섭취시 거부감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