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파이터 최초 일본 격투단체 두 단체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팰콘' 조성빈(24, 익스트림 컴뱃/안데스마카)이 국내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 업체 '안데스마카'로부터 전폭적 후원을 받는다.

조성빈과 지정근 안데스마카 대표는 6월 2일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한국생활건강 본사 사옥 내 4층 안데스마카 사업부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조성빈은 안데스마카 측으로부터 한국생활건강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건강식품을 1년간 무상으로 받게된다.

앞서 조성빈은 5월 30일 일본 오사카시 미나미구 세계관에서 열린 일본 종합 격투대회 'WARDOG 4(워독 4)' 메인이벤트에서 '베테랑 파이터' 우에노 사토시(35, 인피니티)에게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쵸크로 승리해 초대 워독 글로벌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정근 안데스마카 대표는 "국내외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대부분 어려운 환경 속에 훈련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아르바이트와 훈련을 겸업한 투잡 선수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난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 비록 많은 후원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선수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건강식품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조성빈을 알게 됐고 마침내 조성빈을 전폭적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정근 대표는 "앞으로 우리 안데스마카는 조성빈의 후원을 시작해 점차 많은 국내 선수들에게 후원할 생각이다. 그들과 함께 국내 종합 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성빈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지정근 안데스마카 대표님과 한국생활건강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국내외 종합 격투무대에서 안데스마카와 한국생활건강 브랜드 위상을 떨칠 것이며 언제나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이끌어주는 나침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성빈 후원사인 안데스마카는 국내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다.

마카는 우리나라의 산삼과 같은 식물로, 해발 4,0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자라나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희귀 식물이다. ****엔 단연 으뜸이며 산삼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대 잉카제국 시절 전사들은 ****를 올리기 위해 마카(MACA)를 섭취했다.

이미 유럽과 미국, 중국에선 마카의 풍부한 영양소에 관심가져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발전시켰다. 마카엔 31종의 미네랄과 18종의 아미노산, 사포닌, 아연과 단백질이 함유된 풍부한 **푸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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